보훈회원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소 운영 실시

-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사전 신청을 한 보훈회원을 대상
- 3월부터 매월 1회 치매선별검사 전문가 출장 검사를 진행

  • 입력 2024.03.28 14:46
  • 수정 2024.03.28 15:19
  • 기자명 김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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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민재난안전연합뉴스] 김광복기자= 포천시는 보훈회관에서 보훈회원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어르신들과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출장검사가 진행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안다. 

보훈회관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사로 인해 포천시 백영현 시장은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사전 신청을 한 보훈회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월 1회 치매선별검사 전문가 출장 검사를 진행한다. " 말했다.

1차 선별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정밀 검사를 받게 되며, 이후 협력 의료기관에서 3차 검사를 실시한 뒤 최종 진단을 받게 된다. 

이번 검사를 통해 치매 의심자로 진단을 받게 되면 의료기관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치매가 확정되면 소득수준에 따라 약제비 등 치매 치료비와 기저귀, 약 달력 등 보호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의 방문이 어려웠던 보훈회원들이 좀 더 익숙한 환경에서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보훈회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지원해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포천시는 지난해 보훈회원을 대상으로 보훈회관 특별프로그램 ‘영웅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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