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션 크림주위, 미백 크림 암 유발 가능성 제기

이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9/28 [08:09]

로션 크림주위, 미백 크림 암 유발 가능성 제기

이호 기자 | 입력 : 2019/09/28 [08:09]

[뉴스와 사람= 이호 기자] 영국 BBC 헬스판은 28일(현지시간)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 화장품의 원료를 예로 들면서 합성 화합물인 하이드로 퀴논의 경우 효과는 높지만 발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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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피부재단(British Skin Foundation)은 사람들이 피부에 대해 우려가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화장품들이 온라인과 주유소 및 시장 매점뿐만 아니라 불량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BSF는 하이드로 퀴논은 피부의 최상층을 제거하여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치명적인 간 및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수은은 생명을 위협하는 비슷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가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는 한 하이드로 퀴논, 스테로이드 또는 수은을 함유한 크림은 잠재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으로 영국 등 유럽에서 금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는 최근 360개의 화장품이 압수되었으며 이 중 일부에는 하이드로 퀴논이 포함되어있었다. 성분이 잘못 표시되어 EU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다. 또한 나이지리아에서 직접 수입 한 약 2,900개의 피부 미백 제품을 압류하기도 했다.

 

커뮤니티위원회의 회장인 사이먼 블랙번은 “금지된 성분을 함유한 스킨 크림은 매우 위험하며 건강을 심각하게 손상시키고 생명을 위협하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체크하고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소비자는 항상 스킨 크림 성분을 확인하고 로션이 가짜이고 잠재적으로 해로운 것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매우 저렴한 가격을 의심해야 하며 하이드로 퀴논이 함유된 제품을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영국피부재단의 대변인 리자 비커스타페는 “불법적인 피부 미백 크림에 매년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 화장품의 성분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과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