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병하 치안감31주기 추모식

안병하 공직자 바로 세우기 운동본부

안호재 기자 | 기사입력 2019/09/25 [08:08]

故 안병하 치안감31주기 추모식

안병하 공직자 바로 세우기 운동본부

안호재 기자 | 입력 : 2019/09/25 [08:08]

[뉴스와 사람= 안호재 기자] 우리는 더 이상 역사적 일에 방관자가 되지 맙시다. 40년 가까이 부친의 명예회복 일을 하다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공직 사회의 내면을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신임 공직자는 거의 다가 소신을 갖고 본분을 다하고 있음을 보았고 느꼈습니다. 왜 그런 공직자 중에 많은 자들이 시간이 흐름에 바른 공직자 길을 벗어 날까?

 

  © 뉴스와 사람


공직자가 바로 서지 못한 것은 공직자들 만의 탓일까요. 해방 후 많은 공직자들은 가족과 자신을 버리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임을 다했습니다. 과연 이런 공직자들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정부와 국민은 공직자를 감시해야 합니다. 지금은 많은 국민들이 감시자 역할을 잘 하고 있습니다. 감시만 잘한다고 공직자가 바로 설까요? 이런 상황에서 공직자는 양심적 소신을 갖고 본분을 다할 수 없습니다. 많은 공직자가 소신을 갖고 폼 나게 본분을 다하다 악의 축에 걸렸을 때 이들을 누가 구해주어야 합니까? 정부와 국민이 구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긴 세월 정부와 국민은 이들 공직자를 지켜주기에 무관심 했습니다. 이런 현실에 어느 공직자가 소신을 갖고 양심적 행위를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도 많은 공직자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조직 내 내부고발과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는 사례가 종종 나옵니다. 그동안 정부와 국민은 그 들의 소신을 제대로 지켜주었다고 할 수 있나요. 정부가 그들을 지켜주지 않으면 국민들 만이라도 지켜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국민이 되기 위해서 ‘안병하 인권학교’ 를 만들었고, 이를 체계적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안병하 공직자 바로 세우기 운동본부’를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해방 후 우리나라는 경제개발과 민주주의 정착에 수십 년을 계획하고 투자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직자 바로세우기에는 무심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단기간 홍보성 차원으로 공직사회 개혁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공직 개혁을 하였으나 국민이 공감하는 공직사회는 염원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공직자 감시하는 단계를 넘어 공직자가 소신을 갖고 바로 설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공직자도 국민이고 한집안의 가장입니다. 어느 공직자가 폼 나게 소신 있게 본분을 다하여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겠습니까? 공직자 한 사람이 바로 서면 수천의 국민이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많은 공직자가 바로 서면 수 많은 국민이 편히 살 수 있고, 악의 무리에 손 공직자는 자리를 잃고 퇴출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수 많은 공공력 피해자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공공력 피해자가 나와야 합니까?

 

이제는 우리는 역사적 일에 방관자가 되지 말고, 우리가 힘을 합쳐 역사적 악순환을 끊어서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 주어야 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