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혁신 아이디어 혁명적이고 자율성을 부여하라

조영미 기자 | 기사입력 2020/01/19 [23:59]

구글의 혁신 아이디어 혁명적이고 자율성을 부여하라

조영미 기자 | 입력 : 2020/01/19 [23:59]

▲ 아이디어로 일하며 기계를 넘어서는 구글혁명적이고 자율성을 부여하라.   © 뉴스와 사람

[뉴스와 사람=조영미 기자]세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159조원) 클럽에 가입하고, 엔지니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꿈의 직장 구글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악해지지 말라” ‘인재만이 살길, 초심으로 돌아가자!’ ‘데이터가 있다면 데이터에 따르자. 각자 의견이 다르다면 내 의견대로 하자.’‘광고비를 한 푼도 지출하지 않았다.’‘대중이 회사를 비판하는 것을 환영한다.’‘시장관행 마저 지키기를 거부하면서 경영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규칙을 깨기에 거리낌이 없었다.’는 말로 구글의 경영전략을 특징질 수 있다.

 

구글은 21세기 경영모델을 새로 발명한 가히 혁명적이라는 할 수 있다.

 

“구글 초기의 핵심 멤버들은 경영학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회사의 인프라를 가볍게 가져가는 것이 비용을 줄이고 급여를 더 균등하게 배분할 수 있으며 조직의 관료화를 방지하고 관리자들이 지나치게 많은 직원을 고용하려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가벼운 경영구조를 가진 조직이 더 좋다는 것을 아는 것과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은 아주 다른 이야기이다.

 

테크노스트럭처를 비판하기는 쉽지만 그 역시 조직에 꼭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도 없다. 테크노스트럭처는 조직 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업무의 흐름을 조직하고 통제하게 해주며, 조직 내의 지침과 목표, 정보를 커뮤니케이션하는 수단을 제공해준다. 테크노스트럭처를 줄이려면 그것을 대체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구글은 테크노스트럭처를 기술 그 자체와 소규모 팀 운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체할 수 있었다. ”

_버나드 지라드 저, ‘구글은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영숙 역    

 

구글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상적인 기업 경영의 방법과 원칙을 알아본다.     

 

구글의 일하는 방식은 세상의 통념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기본원리와 물리적 현실 세계에 맞춰 생각할 자유를 준다.

 

직원들에게 생각의 자율성을 줌으로써 자신들이 거둔 성공과 실패의 배후에 있는 원동력을 깨닫게 한다.

 

생각의 자율성을 통해 구성원 각자가 자발적으로 지적 에너지를 극대화하여 조직에 기여하는 것이다.

 

누구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과정을 휘갈겨 쓴 후에 같이 일할 사람들을 모은다.    

 

의사결정의 수준이 급여나 사무실의 크기와는 무관하다. 오로지 설득력이 있을 때만이 가치를 발휘한다.

  © 뉴스와 사람

구글은 어떤 사안이든 반대 의견을 제시하기 보다는 반대할 의무가 존재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소위 불안과 우왕좌왕을 추방 하고 실력주의로 보다 나은 결정을 유도한다.

모든 종업원의 가치와 권한을 인정하는 환경을 만들어낸다.

 

구글은 채용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한다. 채용 과정 자체도 엄격하다.

 

상시채용하며 "코딩실력·도메인 지식 필수"을 중시하며 몇 달에 걸쳐 면접과 인터뷰, 채용위원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구글은 채용 시 다방면의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이들을 고용하고 싶어 한다.

 

기술적 능숙한 지식과 판단력을 요구한다.

 

능숙함이란 자신이 과거에 훈련받은 분야에 관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이다.

판단력은 수많은 데이터구조를 이해하는 능력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의미한다.    

 

구글의 근무환경 특징 중 하나는 ‘스크럼(scrum)이다.  스크럼은 기본적으로 일상적 점검으로  자신이 그날 한 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일을 들려줌으로써  서로간의 관련성을 발견하게 한다.  또한 ‘스컹크웍스’라는 별동대를 만들어 첨단 제품 개발을 전담시키고 있으며 일부 사업 조직을 마치 벤처처럼 분리해 자율성을 부여하는 등 스피드 경영에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용후의 구글의 해결방식은 두 가지로 대변된다.

 

첫째는‘좋은 매니저는 산소와 같이 중요하다’는 사고로 직원이 상사를 평가하는 11가지 항목을 체크한다.  

 

1. 상사가 성과에 도움을 주는 피드백을 하고 있는가?

2. 디테일 상항까지 통제하려 하는가?

3. 부하직원을 인격체로 대하는가?

4. 자신과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가?

5. 팀이 우선적 목표가 되도록 하는가?

6. 자신의 상사나 멘토로부터 얻은 정보를 공유하는가?

7. 지난 6개월 사이에 커리어 개발에 괗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는가?

8. 팀의 명확한 목표를 알고 공유하였는가?

9. 부하직원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가?

10. 다른 동료들에게 내 상사를 소개시켜 줄 수 있는가?

11. 상사로서의 전반적인 퍼포먼스에 만족하는가?    

  © 뉴스와 사람

다른 하나로 프로젝트 성공 비결은 다음과 같다.    

 

1. 심리적 안전(Psychological Safety): 사내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가?

2. 신뢰(Dependability):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환경이 되는가?

3. 조직구조와 투명성(Structure& Clarity): 목표가 명확한가?

4. 일의 의미(Meaning): 왜 그 일을 하는지 인식하고 있는가?

5. 영향력(Impact): 그 일이 인류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가?    

 

비판적 사고와 시스템 사고능력을 연마한 인재들은 오늘날 엄청남 몸값으로 귀하게 대접받는다.

 

비판적 사고란 아이디어를 능숙하게 분석한 다음 그것을 유용하게 적용하는 능력이다. 여러 분야를 넘나들면서 볼 줄 아는 능력이다.

 

쉬운 예로서 왜 트위터는 어떤 해시가 유행인지? 인기를 끌 수 있는 제품은 무엇인지? 등의 복잡한 시스템을 쉽게 이해하는 능력이다.

 

이런 능력이 미래 직업 시장에서도 중요하게 취급될 것은 분명하다.

 

모든 조직에는 월등한 1인보다는 다수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팀워크가 중요하다. 초우량기업 중 하나인 구글이 선택한 일하는 방식을 우리에게 적용하기에는 시기상조인가?

 

분명한 것은 창의적 문제해결, 인간관리, 소통과 공감, 프로젝트 시스템, 사회적 지능은 기계의 영역을 넘어 선다. 우리가 이런 소프트 스킬을 교육받아야 이 시대의 파고를 넘을 수 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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